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 추천 힐링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웹툰원작 드라마)

휴먼 힐링 드라마이며 2022년 11월 21일~2022년 12월 27일 방영된 드라마입니다.
총 12부작으로 임시완 김설현 주연이며  삶이 힘들고 지칠 때 힐링되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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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이여름(김설현) 나이 28세 출판회사 4년 차   자신만 못한다고 생각하면서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다가 어머니의 죽음으로 인해 삶에 찌든 자신의 삶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인생 파업을 선언하게 됩니다. 백수가 된 여름은 연고지도 없는 낯선 마을로 내려가 마을 사람들과 정을 쌓아가는 가슴 따뜻하고 맑은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안대범 (임시완) 28세 안곡 도서관 사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대학교 17세에 입학한 물리학도 수줍음이 많고 낯선 사람들과 대화를 못할 정도로 낯을 가리는 인물로 온통 물음표??? 인 모습을 보입니다.   여름을 도서관에서 만난 후 조금씩 변화하게 되는데....... 가슴 따뜻하고 부드럽고 지적인 모습의 소유자입니다.

 

 

김 봄 (신은수) 고등학생  알코올중독 아버지와 집 나간 어머니로 인해 할머니의 돌봄을 받고 있고 곁 모습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학생입니다.  여름이가  안곡 마을에서 처음으로  친구가 된 사이이고 세상이 자신만 혼자라는 생각으로 학교밖 청소년이었다가 여름이를 만나고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데.... 

 

 

 

허재훈(방재민) 김봄과 같은 고등학교 학생 초등 6학년 때 미국으로 이민 가서  적응 못하고 안곡 고등학교로 전학 온 학생으로 김봄을 처음 본 순간 짝사랑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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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출근하고 퇴근하고 반복인 삶에 찌든 여름은 자유로운 영혼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된 이유는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 준비, 발표까지 혼자서 많은 업무를 맡아온 여름은 프레젠테이션 시작 몇 분 전에 김대리가 새로운 대표님 취향이 대단하시던데 이런 캔 커피가 괜찮을까? 위 사람들 취향 파악은 기본 아닌가?라고 말해 여름이 직접 커피를 사러 달려가는데

하지만 여름이 돌아왔을 땐 이미 김대리가 대신 프레젠테이션을 진행 중이었고 대표도 프레젠테이션을 김대리가 한 줄 알고 칭찬을 합니다 그렇게 여름이 기획한 발표를 뺏겨 버리고 맙니다.

상심한 여름은 남자친구를 만나 투정을 부리는데 남자친구는 “왜 그 사람들이 너를 그렇게 쉽게 대할까? 너는 정말로 아무 잘못이 없는지에 대해서 생각해 봐”라고 말하고 잠정적인 이별통보를 받게 됩니다. 여름이 회사에 득이 되는 보고서를 올려서 팀장이 여름을 부릅니다. “입사 4년 됐잖아 한창 일하고 싶을 때겠지 그래서 이러는 거예요 “라며 칭찬은커녕 비난을 쏟아낼 뿐이었습니다. 의지해 왔던 어머니마저 돌아가시고 출근 다시 퇴근 출근 퇴근 그렇게 지겨운 생활을 이어가던 중 얼떨결에 지하철을 내리게 되는데 서울과 반대편으로 가는 평일 오전에 지하철은 같은 세계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평화롭게 느껴졌고 어쩌면 인생도 이렇지 않을까 남들과 다른 반대쪽을 향해 가면 평화롭지 않을까 생각하고 퇴사를 결심합니다.

이제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거다 인생 파업이다라고 선언하고 연고지도 없는 시골 마을을 구경하던 중 도서관을 발견하고 도서관을 둘러보는 여름은 책을 보다가 "인간은 파괴될 수는 있어도 패배하지는 않아"라는 글귀를 보며 결심합니다. "

"그래 여기서 살자"라고 결심하고 도서관에 있는 한 사람에게 “저 언니 여기 부동산이 어디예요”

라고 묻자 뒤돌아본 사람은 남자였던 거예요 “죄송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도서관 밖으로 나오는데 남자가 급하게 달려와서 여름에게 쪽지를 건네는데 부동산  위치가 그러진 약도였습니다.

 마을에서 살집을 찾아보는 중 마음에 드는 집을 찾기 어려웠죠 포기하고 돌아가려는데 한 군데 더 보여줄 때가 있다고 하는 부동산 사장님 오래전부터 사용하지 않은 건물이 있는데 예전에 동네에서 제일 큰 당구장이 있던 건물이었죠 월세 오만 원에 이 건물을 혼자 다 써도 된다는 말에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마을 주민이 된 여름은 한 가지 다짐을 하죠 “그래 여기서는 남 눈치 보지 말고 살자”

살아가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삶이 지칠 때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잠만 자고 싶을 때가 있었거든요 우연히 넥플렉스 검색하다가 제목이 눈에 들어와 시청하게 되습니다. 주연배우가 누구인지 보지 않고 시청한 거라 처음에는 설현이란 배우가 1화에서 는 좀 연기가 어색하게 느껴졌는데  회차가 지날수록 여름이란 캐릭터를 완벽 소화 하더군요 안대범 역할의 임시완 님도 캐릭터 싱크율 100% 이였고요. 사 랑, 스릴러 두 가지 요소들을 두루두루 잘 표현한 드라마이고  시청하는 내내 마음의 안정감을 주고 힐링되는 드라마입니다.